구글, AI發 메모리 품귀에 안드로이드 앱 품질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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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구글이 AI 메모리 공급난에 대응해 안드로이드 앱의 메모리 최적화와 로그인 자동복원 기준을 새로 부과했다.

구글이 AI發 메모리 품귀 현상에 대응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품질 요구사항을 부과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주 두 가지 신규 앱 품질 기준을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가 앱의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코드를 최적화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1

구글은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AI 데이터센터 붐이 촉발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을 꼽았다. 회사 측은 모바일 업계가 “기기 메모리 가용성을 뒤흔드는 심각한 하드웨어 공급 제약”에 직면했으며, 이것이 결국 소비자가 기기를 사용하는 경험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동적 메모리 사용량과 비트맵 사용량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새로운 성능 기준선을 설정한다. 여기에 더해 앱 속도 저하나 성능 관련 크래시를 막기 위한 코드 최적화 요구사항도 함께 추가한다.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은 앱이 새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도구를 배포해, 개발자가 코드를 최적화하는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앱이 기기 메모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메모리 리미터(Memory Limiter)’ 기능을 포함한 더 정교한 진단 도구는 올해 하반기 중 추가로 공개된다.

구글은 이번 변경이 메모리 공급이 예전만큼 원활하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 제작사들이 계속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저가형 기기에서 이런 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문서화된 새 기준을 2027년 2월까지 충족해야 한다.

구글은 같은 발표에서 메모리 이슈와는 별개의 요구사항도 함께 내놓았다. 2027년 4월까지 플레이스토어의 모든 앱이 ‘제로 탭 사인인(Zero Tap Sign-In)’ 기준을 충족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는 로그인 기능이 필수든 선택이든 이를 갖춘 앱이라면,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를 바꿀 때 안드로이드 복원 자격 증명 API(Android Restore Credentials API)를 이용해 로그인 상태를 자동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메모리 공급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저가형 기기 시장에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테크크런치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Footnotes

  1. TechCrunch, “AI’s memory crunch is coming for Android ap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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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AI's memory crunch is coming for Android apps | TechCrunch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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