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OpenClaw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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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Claw 팀이 933명 기여자와 1만 6000건 PR을 담아 전 영역을 개편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OpenClaw 2.0가 나왔다.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 OpenClaw를 만드는 팀은 8월 30일(현지 시각) 블로그를 통해 933명의 기여자, 그중 처음 참여한 개발자만 569명이 참여해 만든 이번 업데이트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병합된 풀 리퀘스트(PR)는 1만 6000건을 넘는다.[^1]
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이제까지 OpenClaw에 병합된 전체 PR의 절반가량을 한 번에 담은 것이다. 원래 OpenClaw는 230일 동안 106차례 릴리스를 내놓으며 하루 이틀 간격으로 업데이트해온 프로젝트였는데, 이번에는 그 주기가 약 7주로 늘어났다. 팀은 그 이유로 인력 증가에 따라 개발 속도와 작업량이 기존 코드 기반과 배포 프로세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두 가지를 동시에 재정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신규 설치자와 기존 사용자 모두에게 문제없이 적용되도록 검증하는 과정에서 출시 시점이 더 늦춰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버전은 설치, 메시징, 메모리, 스킬, 모델, 자동화, 브라우저·네이티브 앱, 플러그인, 보안 등 OpenClaw 전 영역에 걸쳐 있다. 팀은 브라우저 앱을 "정식 경험(first-class experience)"으로 다시 만드는 작업에서 출발해, 이를 제대로 하려면 나머지 부분도 함께 정리해야 했고 그 결과가 2.0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설치 과정도 단순해졌다. 신규 설치 시 기존에 사용 중이던 ChatGPT나 Claude 구독, API 키, 로컬 모델 등을 그대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초기 설정에 필요한 항목 상당수를 줄이거나 나중 단계로 옮겨, 사용자가 첫 대화까지 더 빨리 도달하고 나머지 설정은 대화하면서 마치도록 했다. 브라우저 앱은 가장 많은 사용자가 OpenClaw를 처음 만나 첫 대화를 나누는 지점이라는 이유로, 설정을 이어가거나 진행 중인 작업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형태로 다시 만들어졌다.
블로그는 기능 확장 사례로 자동화 워크플로를 든다. 예컨대 자녀 학교 메일함을 감시하다 중요한 내용이 오면 텔레그램으로 알려주는 단순한 작업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iMessage로 온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메일 영수증을 직접 찾아 전달하는 식으로 여러 서비스를 넘나드는 작업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팀이 강조한 또 다른 변화는 '공유 클라우드 세션(shared cloud sessions)' 기능이다. 이전에는 OpenClaw 작업을 다른 팀원에게 넘기려면 그동안 축적된 맥락을 잃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작업 맥락을 유지한 채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넘겨줄 수 있게 됐다. 팀은 이 기능을 이번 릴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제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블로그 글은 "특정 회사나 모델, AI 제공자 하나를 믿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담고 있는데, 제공된 자료가 이 문장 중간에서 끊겨 있어 이후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1]: Hacker News, "OpenClaw 2.0, Accidentally - OpenClaw Blog" 읽기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출처
- OpenClaw 2.0, Accidentally - OpenClaw Blog — Ha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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