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랩을 AI 구독 플랜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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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2일부터 AI 구독자에게 우선 가속기 접근 등 프리미엄 코랩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코드 실행 환경인 코랩(Colab)을 자사 AI 구독 플랜에 편입시켰다. 구글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22일부터 구글 AI 구독자는 더 빠른 가속기와 더 강력한 머신에 우선 접근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코랩 혜택을 받는다.1
혜택의 폭은 구독 등급에 따라 갈린다. 구글 AI 구독자 전반에는 우선 가속기 접근권이 주어지고, 상위 등급인 구글 AI 울트라(Google AI Ultra) 구독자에게는 한 단계 더 나아간 기능이 붙는다.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중단 없이 실행하는 기능과 프리미엄 GPU 접근권이다. 이 조합이면 긴 학습 작업을 걸어두고 브라우저 탭을 계속 열어둘 필요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코랩에서 장시간 학습을 돌리려면 탭을 켜둔 채 세션이 끊기지 않기를 바라야 했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다.
구글은 이번 개편을 코랩 하나에 그치지 않고 AI 구독 플랜 전체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방향으로 설명했다. 블로그는 구글 AI 플랜이 이제 프리미엄 코랩 혜택, 확장된 클라우드 저장공간, 구글의 최상위 모델에 대한 폭넓은 접근권, 제미나이(Gemini) 앱의 강화된 기능,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연동, 그리고 구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 같은 개발자 도구의 프리미엄 접근권까지 한데 묶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여러 제품에 흩어져 있던 혜택을 구독 하나로 통합해 이용 유인을 만드는 전형적인 번들링 전략이다.
기존에 코랩을 유료로 구독하던 사용자라면 별도 조치 없이 기존 구독이 그대로 유지된다. 구글은 구글 AI 구독 혜택이 기존 코랩 구독과 중첩 적용된다고 설명했는데, 두 구독을 함께 쓰면 프리미엄 코랩 기능에 대한 접근권이 더 늘어난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몇 가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 있다. 구글은 어떤 이름의 요금제부터 이 혜택이 적용되는지, 즉 울트라 이하 등급의 구체적인 명칭이나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다. 혜택 적용 시점도 “오늘부터”라고 밝혔지만 실제 배포는 향후 몇 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코랩 지원 국가의 구글 AI 구독자에게만 우선 열린다. 한국이 이 대상 국가에 포함되는지도 이번 발표문에는 나와 있지 않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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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evelopers Blog, “Colab is now part of your Google AI p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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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lab is now part of your Google AI plan — Google Developer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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