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i, 오리온 리눅스·윈도우 개발 중단

2분 Kagi오리온웹브라우저오픈소스
최근 30일 조회수 — 좋아요 —

핵심 요약

Kagi가 오리온의 리눅스·윈도우 개발을 중단하고 소스를 공개하며 애플용 버전에 집중한다.

Kagi, 오리온 리눅스·윈도우 개발 중단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검색 서비스 업체 Kagi가 웹 브라우저 오리온(Orion)의 리눅스·윈도우 버전 개발을 중단하고 두 프로젝트의 소스 코드를 공개한다. 소수 개발자로 세 운영체제 계열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Kagi는 앞으로 macOS와 iOS용 오리온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1

Kagi는 크로미엄(Chromium)을 포크하지 않고 오리온을 개발해 왔다. 웹 브라우저 엔진과 제품 방향이 한 회사에 집중돼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리눅스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웹킷(WebKit) 기반 브라우저를 제공하려 했지만, 이용자 자금으로 운영되는 독립 회사와 몇 명뿐인 개발팀이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맡기에는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 벤처 자본을 확보한 기업이나 대규모 오픈소스 공동체가 주로 수행하는 크로스플랫폼 브라우저 개발을 작은 팀이 감당해 온 셈이다.

플랫폼별 상황은 다르다. 현재 배포된 리눅스 베타판은 계속 실행되지만, 2026년 10월 2일 이후 Kagi의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다. Kagi도 이를 주 브라우저로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 윈도우판은 2026년 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Kagi 명의의 정식 출시는 취소됐다. 윈도우판 소식을 신청한 이용자에게도 이번 공지가 마지막 안내다.

소스 코드 공개의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agi는 향후 30일 안에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장기 운영을 맡을 오픈소스 재단·단체와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Kagi가 핵심 유지관리자 역할을 맡지는 않는다. 따라서 소스 공개가 곧바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나 완성된 윈도우판 출시를 뜻하지는 않는다. 개발자나 단체가 프로젝트 운영을 넘겨받아야 두 버전의 개발이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애플 기기용 오리온은 개발이 계속된다. Kagi는 분산됐던 자원을 macOS·iOS판의 속도, 안정성, 기능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리온 전체의 종료가 아니라, 직접 개발할 플랫폼을 애플 생태계로 좁히고 나머지 코드를 공동체에 넘기는 선택이다.

Footnotes

  1. Hacker News, 「An Update on Orion for Linux and Windows」 ↩

읽기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출처

  1. An Update on Orion for Linux and Windows — Hacker News

이 글은 위 출처를 근거로 자동 생성된 뒤 발행됐습니다.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교차 보도 없이 단독 출처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