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3.15 RC3 공개, 정식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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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임포트 결함 수정과 추가 시험을 위해 파이썬 3.15 정식 출시가 10월 9일로 미뤄졌다.

파이썬(Python) 3.15.0의 세 번째 출시 후보(RC3)가 10월 2일 공개됐다. 당초 같은 주로 잡혔던 정식 출시는 명시적 지연 임포트에서 막판 출시 차단 결함이 발견되면서 10월 9일로 미뤄졌다. 파이썬 개발팀은 결함 수정을 정식 버전에 반영하고 충분한 시험 기간을 확보하려고 RC3를 추가했다고 밝혔다.1
지연 임포트는 모듈을 프로그램 시작 시점에 곧바로 불러오지 않고 실제로 필요할 때 불러오는 방식이다. 파이썬 3.15에는 PEP 810에 따라 명시적 지연 임포트가 도입되며, 시작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결함은 3.15의 주요 기능과 맞닿아 있는 만큼 정식 출시 직전에 별도 후보 버전을 내놓을 이유가 됐다. 다만 Python Insider는 결함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수정 내용을 공개된 글에서 설명하지 않았다.
RC3에는 RC2 이후 참여자 82명이 반영한 버그 수정, 빌드 개선, 문서 변경 약 156건이 들어갔다. 개발팀이 계획한 마지막 출시 후보이기도 하다. 출시 후보 단계에서는 검토를 마친 명백한 버그 수정만 정식 버전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이제 3.15 계열의 애플리케이션 바이너리 인터페이스(ABI)도 바뀌지 않는다. 남은 기간에는 코드 변경을 가능한 한 줄인다는 방침이다.1
ABI 동결은 서드파티 패키지 관리자가 정식 출시 전에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개발팀은 3.15용 바이너리 휠을 파이썬 패키지 저장소(PyPI)에 배포해 다른 프로젝트의 시험을 돕도록 권고했다. RC를 기준으로 빌드한 바이너리 휠은 이후 파이썬 3.15 버전에서도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썬 3.15에는 frozendict와 센티널 내장형, 컴프리헨션 언패킹, UTF-8 기본 인코딩도 추가된다. 실험적 JIT 컴파일러는 표준 인터프리터와 비교해 x86-64 리눅스에서 기하평균 78%의 성능 향상을 보였고, AArch64 macOS에서는 꼬리 호출 인터프리터보다 1112% 빨라졌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이다. 다만 RC3는 정식판에 가까운 미리보기 버전일 뿐이어서 운영 환경에는 권장되지 않는다.1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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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ython 3.15.0 candidate 3 is here! | Python Insider — Python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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