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오피스, 기본 AI 기능 도입 보류

2분 리브레오피스생성형 AI데이터 주권
최근 30일 조회수 — 좋아요 —

핵심 요약

도큐먼트 재단은 데이터 통제와 독립성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기본 설치본에 AI를 넣지 않기로 했다.

리브레오피스, 기본 AI 기능 도입 보류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가 당분간 기본 설치본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넣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발을 맡은 비영리단체 도큐먼트 재단(The Document Foundation)은 AI 자체를 거부하는 결정은 아니지만, 현재 기술로는 데이터 통제와 독립성에 관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1

이번 방침은 8월 말 최신 버전을 내놓으며 밝힌 설계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당시 재단은 리브레오피스에 생성형 AI 기능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용자의 문서를 처리를 위해 서버로 보내지 않고 어떤 기능도 네트워크 연결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 의도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수천만 명의 개인과 조직이 쓰는 소프트웨어인 만큼 데이터의 통제권은 사용자에게 남아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1

특히 기밀이나 개인정보, 법률상 비밀유지 특권이 적용되는 자료를 다루는 조직에는 데이터의 행선지가 중요하다. 재단은 감사 과정에서도 확실히 입증할 수 있는 보장은 “데이터가 기기를 떠나지 않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상당수 AI 도구는 사용자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올려 처리하며, 이용자는 그 데이터가 어떻게 저장되고 언제 삭제되는지 통제하기 어렵다는 게 배경이다.1

재단이 내건 조건은 기기 안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특정 AI 제공업체에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요구도 포함된다. 그러나 현재는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통합 방식이 없다는 것이 재단의 평가다. 문서 편집기와 챗봇·AI 비서를 기본으로 묶는 소프트웨어 업계 흐름과 달리, 리브레오피스는 ‘AI를 넣지 않는 것’을 제품 특성으로 내세운 셈이다.1

다만 선택지를 완전히 막지는 않는다. AI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는 확장 기능을 설치해 로컬 AI 모델과 리브레오피스를 연결할 수 있다. 재단은 기술의 향방을 지켜보겠다고 밝혀 향후 도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AI 분야의 가치를 부정한 선언이라기보다, 현시점의 기술과 통합 방식이 리브레오피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가깝다.1

Footnotes

  1. TechCrunch, 「LibreOffice says ‘no AI’ is now a software feature」 ↩ ↩2 ↩3 ↩4 ↩5

읽기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출처

  1. LibreOffice says 'no AI' is now a software feature | TechCrunch — TechCrunch

이 글은 위 출처를 근거로 자동 생성된 뒤 발행됐습니다.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교차 보도 없이 단독 출처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