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GPT-6.1 Terra 가격 절반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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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반복 업무용 GPT-6.1 Terra의 가격을 낮추고 코딩·컴퓨터 작업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OpenAI가 일상적인 컴퓨터 작업을 겨냥한 신규 AI 모델 GPT-6.1 Terra의 가격을 이전 세대보다 절반으로 낮췄다. 개발자용 요금은 입력 100만 토큰당 1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5달러다. 토큰은 모델이 글을 처리하는 단위로, 대체로 단어보다 작은 조각이다. 비교 대상인 GPT-5.6 Terra의 절반 가격이다.1
OpenAI는 GPT-6.1 Terra를 양식 작성이나 영상 편집처럼 반복되는 사무 작업에 맞춘 빠르고 저렴한 모델로 소개했다. 챗GPT(ChatGPT) Plus·Pro·Enterprise·Edu 이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실행할 때마다 비용이 쌓이는 업무 자동화에서는 최고 성능보다 실행 단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이번 인하는 충분한 성능의 모델을 대량으로 호출해야 하는 서비스의 비용 문턱을 낮추려는 선택으로 읽힌다.
성능도 이전 Terra보다 높아졌다는 게 OpenAI의 설명이다. 코딩 시험 Terminal-Bench 4.0에서 GPT-6.1 Terra의 과제 해결률은 50.3%로, GPT-5.6 Terra의 21.5%보다 28.8%포인트 높았다. 앱을 직접 클릭하고 입력하는 컴퓨터 사용 시험에서는 최상위 모델 GPT-6 Astra와 비슷한 성능을 냈으며, 가격은 Astra의 10분의 1이라고 회사는 밝혔다.1
긴 작업을 처리할 여지도 크다. 여러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표시한 요청당 한도는 약 105만 토큰이다. 다만 27만2,000토큰을 넘기면 더 높은 요율이 적용된다고 Real Python은 전했다. 긴 문서나 대규모 작업에서는 기본 단가만으로 전체 비용을 계산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성능 수치는 아직 독립 검증 결과가 아니라 OpenAI가 공개한 자체 시험 결과다. OpenAI 역시 가장 까다로운 코딩 작업에는 가격이 더 높은 모델이 낫다고 설명한다. GPT-6.1 Terra의 의미는 최고 모델을 대체했다는 데 있지 않다. 반복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성능과 비용의 접점을 이전보다 낮췄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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