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5 울트라 탑재 신형 맥 스튜디오·미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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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M5 울트라 등 새 칩을 단 맥 스튜디오·미니를 공개했으며 가격도 함께 올랐다.
애플이 화요일 새로운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본형 M6 칩, M5 맥스, 그리고 M5 울트라 세 종류의 프로세서 구성으로 나뉘며, 이 중 M5 울트라는 애플이 지금까지 만든 칩 중 가장 강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80코어 GPU를 탑재했고, LLM(거대언어모델) 프롬프트 처리 성능이 M3 울트라 대비 4배 빠르다고 밝혔다.1
M5 울트라는 최대 36코어 CPU와 최대 512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해 대형 언어모델을 기기 내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칩은 M5 맥스 두 개를 물리적으로 결합한 쿼드 다이(quad-die) 구조로 만들어졌다. 연결성도 함께 강화됐는데, Wi-Fi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하고 최대 6개의 Thunderbolt 5 포트로 120Gb/s 대역폭을 낸다. 이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8대, 혹은 5K 해상도·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 4대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1
성능이 오른 만큼 가격도 함께 뛰었다.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모두 기본형 가격이 전작 대비 100달러씩 올랐다. 맥 미니는 M6 모델이 899달러, M5 프로 모델이 1,699달러부터 시작한다. 맥 스튜디오는 M5 맥스 모델이 2,499달러, M5 울트라에 96GB 통합 메모리를 얹은 상위 모델이 5,499달러부터다. 그보다 높은 사양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5,499달러라는 시작가는 이 제품이 일반 소비자용 데스크톱이 아니라 AI 작업을 하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을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
출시 시점도 예년과 다르다. 애플은 보통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를 10월이나 봄에 갱신해왔는데, 이번엔 그 관행을 벗어났다. ZDNet은 부품 단가가 그 어느 때보다 오른 상황에서 애플이 이미 올해 한 차례 전반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점을 언급하며, 제품이 준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내놓는 방식으로 출시 전략을 단순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에 고성능 칩을 맥 스튜디오에 먼저 배정함으로써, 올가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기본형 M6 탑재 맥북 프로와 제품군을 명확히 구분하려는 의도로도 풀이했다. 이렇게 하면 맥북 프로는 정기 업그레이드 주기와 새 기기 리스 프로그램에 맞춰가고, 맥 스튜디오는 고가의 프로세서를 우선 배정받는 고급 AI 워크스테이션 자리를 맡게 된다는 것이다.1
신제품은 8월 25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으며 9월 22일 출고를 시작한다. 다만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10월 말은 되어야 받아볼 수 있다.1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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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ple's M5 Ultra is its most powerful chip ever - with 4x faster AI performance than M3 Ultra —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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