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I 코딩 에이전트 자유 선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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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BYOA 기능을 도입해 클로드 에이전트, 코덱스, 안티그래비티 등을 자유롭게 연결해 쓸 수 있게 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에서 원하는 AI 코딩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골라 쓸 수 있는 기능을 열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가 9월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BYOA(Bring Your Own Agent)‘라는 이름의 이 기능은 앤스로픽의 클로드 에이전트(Claude Agent), 오픈AI의 코덱스(Codex), 구글 자체의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에서 그대로 붙여 쓸 수 있게 해준다.

작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특정 모델에 묶이지 않고 원하는 AI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도록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델을 넘어 에이전트 자체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구글은 이를 “여러 팀이 각자 특화된 AI 코딩 에이전트, 사내에서 만든 커스텀 하네스, 자율형 도구를 쓰고 있다”는 현실에 맞춘 조치라고 설명했다. BYOA로 연결한 에이전트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IDE 네이티브 인텔리전스와 AI 최적화 인프라, 도구 지원을 함께 활용해 속도와 정확도, 비용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 에이전트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환경 안에서 기술 워크플로 전체를 직접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킬(Android skills)과 안드로이드 지식 베이스(Android Knowledge Base)에도 접근해 최신 안드로이드 모범 사례를 반영한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내장돼 있던 제미나이(Gemini) 에이전트는 계속 유지된다. 다만 구글은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쓰려는 개발자에게는 내장 에이전트 대신 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를 선택하라고 권한다. 안티그래비티를 통하면 제미나이 플래시 3.8(Gemini Flash 3.8) 등 최신 모델과 더 늘어난 AI 사용 쿼터를 쓸 수 있고,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나 울트라(Ultra) 요금제 로그인으로 기존 혜택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제미나이 API 키로 토큰당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쓰는 조직은 내장 에이전트와 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되며, 두 경우 모두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프라이버시 체계 안에서 동작한다.

BYOA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최신 카나리(Canary) 버전에서 제공되며, ‘래빗 2(Rabbit 2)’ 카나리 릴리스부터 프리뷰 형태로 배포되고 있다. 첫 지원 대상은 안티그래비티, 클로드 에이전트, 코덱스 등 많이 쓰이는 에이전트들이고, 엔터프라이즈·컨슈머 AI 요금제 모두 지원하되 실제 지원 범위는 각 에이전트 제공사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구글은 이번 개방이 “각 팀에 맞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나왔다고 밝혔지만, BYOA로 연결된 에이전트들이 실제로 얼마나 매끄럽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기능과 맞물려 동작하는지, 에이전트별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번 발표문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구글은 버그나 이슈 제보를 요청하며 프리뷰 단계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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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Build your way: Use any AI agent of your choice in Android Studio — Android Developer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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