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요청 전 과정 추적 기능 공개

2분 클라우드플레어분산 추적OpenTele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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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보안 규칙부터 캐시·라우팅·오리진 처리까지 요청 경로를 보여주는 트레이스가 오픈 베타로 출시됐다.

클라우드플레어, 요청 전 과정 추적 기능 공개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요청이 자사 플랫폼을 통과할 때 지원하는 플랫폼 동작을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보여주는 클라우드플레어 트레이스(Cloudflare Traces)를 오픈 베타로 출시했다. 기존 워커 트레이싱(Workers Tracing)이 워커 실행 내부를 추적했다면, 새 기능은 지원하는 보안 규칙부터 변환, 캐시 판단, 라우팅, 워커 실행, 오리진 처리까지 관측 범위를 넓힌다.1

웹 요청은 애플리케이션에 도착하기 전 여러 기능을 거칠 수 있다. 보안 규칙이 요청을 차단하거나 추가 인증을 요구하고, 트랜스폼 룰(Transform Rule)이 URL을 바꾸며, 캐시가 응답 여부를 판단한 뒤 다른 서비스나 오리진으로 요청을 보낼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흩어진 로그와 설정을 대조해 이 경로를 재구성해야 했지만, 클라우드플레어 트레이스는 지원하는 각 단계를 스팬(span)으로 기록한다. 스팬에는 실행 시간과 결과, 관련 속성이 담긴다.

이 기록을 이용하면 어떤 보안 규칙이 차단이나 인증 요구를 실행했는지, URL이 언제 어떤 규칙으로 변경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workers_routing 스팬에서는 일치한 경로와 라우팅 유형, 경로 패턴을 볼 수 있고, 캐시·업스트림·오리진 스팬을 펼치면 지연이 발생한 구간도 나눠 살필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공개한 사례에서는 전체 응답 시간 539ms 가운데 캐시 미스 뒤 오리진 응답을 기다리는 데 527ms가 쓰였다.1

추적을 시작하는 데 별도 계측 설정은 필요 없다. 사용자는 기본 샘플링 비율을 정하고, 트레이스 룰(Trace Rules)로 특정 조건에 맞는 트래픽의 비율을 덮어쓸 수 있다. 결과는 클라우드플레어 대시보드에서 직접 조사하거나, 오픈텔레메트리 프로토콜(OpenTelemetry Protocol·OTLP) 호환 엔드포인트로 내보낼 수 있다. W3C의 traceparent 헤더도 받아 전달하므로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실행되는 서비스뿐 아니라 오리진과 외부 시스템의 추적 기록까지 이어 붙일 수 있다.

다만 현재 모든 플랫폼 동작이 기록되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원하는” 규칙과 처리 단계가 대상이라고 명시했다. 내부에서는 단일 추적에 수십 개 서비스가 만든 수천 개 스팬을 활용한다고 밝혔지만, 외부 고객에게 같은 깊이의 정보가 모두 제공된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출시는 그 내부 관측 방식을 고객용 기능으로 확장하는 장기 작업의 출발점에 가깝다.

Footnotes

  1. Cloudflare Blog, 「Introducing Cloudflare Traces: follow requests through our entire platform」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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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ntroducing Cloudflare Traces: follow requests through our entire platform — Cloudflar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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