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요청 추적 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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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클라우드플레어가 프록시 요청 전 과정을 자동 계측하는 오픈텔레메트리 기반 트레이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플레어, 요청 추적 기능 공개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프록시를 통과하는 전체 요청 경로를 자동 추적하는 ‘트레이스(Traces)’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 InfoQ에 따르면 보안 규칙 평가부터 URL 변환, 캐시 판단, 라우팅, 워커(Workers) 실행, 원본 서버 처리까지 각 단계가 단일 요청 타임라인에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스팬으로 기록된다. 개발자가 별도의 계측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단계별 소요 시간과 처리 결과, 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1

기존 분산 추적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 있는 프록시 내부 동작을 로그와 설정으로 추론해야 했다. 트레이스는 어느 보안 규칙이 요청을 차단했는지, 변환 규칙이 언제 URL을 바꿨는지, 어떤 페이지 규칙·스니펫·워커와 경로 패턴이 요청을 처리했는지를 스팬으로 보여준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제시한 사례에서는 전체 539밀리초 가운데 원본 서버의 응답을 기다리는 데 527밀리초가 걸렸다는 사실도 타임라인에서 드러났다.

추적 범위는 클라우드플레어 안에 머물지 않는다. 트레이스는 요청에 포함된 W3C traceparent 헤더를 받아 앞단에서 시작된 추적에 스팬을 연결하고, 새 traceparent를 원본 서버로 전달해 계측된 서비스가 추적을 이어가도록 한다. 다만 모든 호출자의 추적 컨텍스트를 허용하면 불필요한 데이터가 섞일 수 있어, 수신 정책으로 허용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생성된 스팬은 OTLP를 통해 호환 백엔드로 내보낸다.

수집량은 기본 샘플링 비율과 ‘트레이스 규칙(Trace Rules)’으로 조절한다. 평상시에는 1%만 기록하다가 특정 호스트명·IP·헤더에 해당하는 요청을 모두 추적하거나, 장애 조사 중 임시 디버그 헤더가 붙은 요청만 100% 수집하는 식이다. 경로, HTTP 메서드, 헤더, 주소, 지역도 조건으로 조합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옵저버빌리티 MCP 서버를 이용하면 코딩 에이전트가 SQL API로 성공·실패 추적을 비교하고 스팬이 갈라지는 지점을 코드와 연결할 수도 있다.

요금은 2026년 12월 1일부터 스팬 개수 대신 데이터 수집량과 보관량을 기준으로 매긴다. 무료 플랜은 하루 0.5GB 수집과 7일 보관을 제공한다. 유료·엔터프라이즈 플랜에는 결제 주기마다 수집 50GB와 저장 10GB-월이 포함되며, 초과분은 각각 GB당 0.25달러와 GB-월당 0.10달러다. 최대 1년 보관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샘플링 설정이 비용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만큼, 낮은 기본 비율을 두고 조사 대상 트래픽만 높이는 운영 방식이 중요해졌다. 자동 계측 범위는 아직 일부 단계로 제한되며, 클라우드플레어도 현재 지원 범위가 부분적이라고 밝혔다.1

Footnotes

  1. InfoQ, “Cloudflare Traces Turns the Proxy Layer into OpenTelemetry Spans, with New Volume-Based Pricing”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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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Cloudflare Traces Turns the Proxy Layer into OpenTelemetry Spans, with New Volume-Based Pricing — Inf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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