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실무자 96% AI 활용…비용·검증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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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대규모 조직의 SOC에서 AI 활용이 보편화됐지만 비용과 도구 연동, 결과 검증 문제가 남았다.

SOC 실무자 96% AI 활용…비용·검증은 과제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보안팀의 96%가 이미 인공지능(AI)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멘셔널 리서치가 Elastic의 후원으로 직원 500명 이상 기업의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을 조사한 결과다. AI 도입 여부보다 효율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현장의 과제로 옮겨갔다는 뜻이다.1

AI를 가장 많이 쓰는 업무는 조사·지식 지원·교육으로 61%였다.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이 60%로 뒤를 이었고, 문서 및 경영진용 요약 54%, 조사 가속 52%, 위협 사냥 48% 순이었다. 조사팀의 99.8%는 AI 도입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조사 속도 향상 61%, 전반적인 보안 태세 개선 53%, 탐지 품질 향상 48%, 운영 효율과 시간 절약 46%였다. 경보 처리와 침해 분석에 쫓기는 인력이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데 AI가 실제 도움을 준 셈이다.

하지만 혜택과 마찰은 함께 나타났다. 응답팀의 85%가 AI 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겪었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지목한 문제는 비용으로 57%였다. 사용 방식도 이런 모순을 키운다. ChatGPT·Claude·Copilot 같은 범용 챗봇을 쓰는 팀은 75%로, 보안 도구에 내장된 AI 기능을 쓰는 팀 66%보다 많았다. 범용 도구를 택한 이유는 더 넓은 업무 범위 58%, 비용·토큰 관리 48%, 사용 편의성 40%였다.

문제는 이른바 ‘사이드카 AI’다. 분석가가 조사 화면을 벗어나 챗봇에 맥락과 파일을 넣고, 답을 다시 옮긴 뒤 원래 데이터와 대조하면 개별 작업은 빨라져도 전체 흐름에는 복사·검증 비용이 붙는다. 민감정보 노출, 취약한 플러그인 설계, 안전하지 않은 출력 처리 위험도 생긴다. 보안 원격측정 자료 전체를 보지 못한 모델이 제한된 입력만으로 확신에 찬 답을 내놓으면 잘못된 안도감을 줄 수도 있다.

다만 이번 결과는 Elastic이 후원한 조사이며, 직원 500명 이상 기업의 보안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모든 규모의 조직에 그대로 일반화하기보다는, 대규모 조직에서 AI가 이미 널리 쓰이는 동시에 비용·연동·검증 문제가 남아 있다는 실무 지표로 읽을 필요가 있다.

Footnotes

  1. Elastic Blog, 「AI adoption in the SOC: How security teams actually us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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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AI adoption in the SOC: How security teams actually use AI — Elastic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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