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소 플래핑 에어플레인스, 10억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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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저데이터·저비용 AI를 내세운 플래핑 에어플레인스가 기업가치 60억달러로 투자받았지만 성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AI 연구소 플래핑 에어플레인스, 10억달러 유치 —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
AI 생성 개념 삽화 ·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창업 1년 된 AI 연구소 플래핑 에어플레인스(Flapping Airplanes)가 1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가 21일 발표한 이번 투자는 인덱스벤처스(Index Ventures)와 럭스캐피털(Lux Capital)이 공동 주도했으며, 기업가치는 60억달러로 알려졌다. 플래핑 에어플레인스는 적은 데이터로 대형 모델을 훈련하고 훈련·운영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1

이번 조달은 1억8000만달러의 시드 투자를 받아 출범한 지 9개월 만이다. 당시 기업가치는 15억달러였으므로 불과 세 분기 만에 네 배로 뛰었다. 기존 투자자인 세쿼이아캐피털, GV, 클라이너퍼킨스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밖에도 밸러, 아트레이데스, A*, 엔비디아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1

플래핑 에어플레인스는 에이든 스미스와 형제인 애셔 스펙터, 벤 스펙터가 세웠다. 스미스는 틸 펠로 출신 창업자로 대학 시절 뉴럴링크에서 일했다. 애셔는 스탠퍼드대 통계학 박사였고, 벤은 같은 대학 컴퓨터과학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MIT 재학 중 학생 주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드(Prod)를 창립했다. 투자자인 세쿼이아 파트너 데이비드 칸은 세 창업자가 ‘젊은이들의 범용인공지능(AGI) 연구소’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1

기술의 중심에는 여러 작업을 하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프로그램으로 묶는 ‘메가커널’ 프레임워크가 있다. 회사 설명으로는 하나의 커널에서 모델 훈련과 추론 서비스, 비디오게임 실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를 불러오느라 대기하는 시간이 긴 추론과 연산 비중이 큰 훈련을 겹쳐 실행해 GPU의 유휴 시간을 줄인다는 주장이다. 인터넷의 절반을 학습 데이터로 삼지 않고도 지능형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이 설계의 출발점이다.1

다만 현재 공개된 내용은 창업자들의 기술 설명과 목표에 가깝다. 데이터 효율이나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할 모델, 벤치마크, 상용 서비스 성과는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애셔 스펙터가 “데이터 효율이 100만 배 높은 모델은 경제에 적용하기도 아마 100만 배 쉬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측정 결과가 아니라 지향점을 표현한 발언이다. 플래핑 에어플레인스는 새 자금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이 구상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할 계획이다.1

Footnotes

  1. TechCrunch, “Year-old AI lab Flapping Airplanes raises $1B at a $6B valuation” ↩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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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Year-old AI lab Flapping Airplanes raises $1B at a $6B valuation | TechCrunch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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