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베라 루빈 지원 CUDA 13.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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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루빈을 정식 지원하고 GPU 자원 분할과 MPS 제어·관리 기능을 강화한 CUDA 13.5가 출시됐다.

엔비디아가 베라 루빈(Vera Rubin)을 정식 지원하는 CUDA 13.5를 출시했다. 엔비디아 기술 블로그에 따르면 베라 루빈 지원 단계는 개발자 조기 접근에서 일반 공급(GA)으로 전환됐다. 기업이 시험 환경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베라 루빈 기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을 갖췄다는 뜻이다.1
CUDA 13.5는 플랫폼 지원 범위도 넓혔다. CUDA 13.4에서 GA에 도달한 Arm 기반 윈도(Windows on Arm) 지원을 이번에는 윈도용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까지 확대했다. 다만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료는 CUDA 13.5의 주요 변경점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베라 루빈에서의 구체적인 성능 수치나 이전 세대와의 비교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GPU 자원을 더 세밀하게 나누는 기능
이번 버전의 핵심 변화는 GPU 작업 배치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는 점이다. 지역성 도메인(locality domain)을 기준으로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를 분할할 때, 애플리케이션은 도메인마다 같은 수의 SM을 보장받는 균일 분할과 가용 SM을 모두 쓰는 분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후자는 하드웨어 활용률을 높일 수 있지만 도메인별 파티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개발자는 cudaDevSmResourceSplit()의 탐색 모드로 각 파티션의 SM 수를 확인한 뒤 작업량을 배분할 수 있다.1
여러 프로세스가 한 GPU를 공유하도록 돕는 엔비디아 MPS(Multi-Process Service) v3도 제어 범위를 넓혔다. 가중치 기반 타임슬라이싱으로 워크로드별 연산 시간을 달리 배정하고, 비어 있는 SM을 다른 파티션이 빌리거나 빌려주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때 애플리케이션에 보이는 기본 파티션 크기는 유지되며, MPS는 빌려준 자원을 재할당하기 전에 회수한다.
운영 환경을 겨냥한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cgroup v2의 프로세스 그룹을 MPS 네임스페이스와 연결해 클라이언트를 자원 정책에 따라 자동 배치할 수 있고, 네임스페이스마다 장치의 SM 파티션을 지정해 개별 클라이언트의 CUDA_MPS_SM_PARTITION 설정을 줄일 수 있다. cgroup 알림이 누락되거나 불안정할 때는 폴링 방식으로 메모리 사용량과 한도를 직접 읽는 대체 경로도 제공한다. 다만 이 방식은 알림 의존성을 없애는 대신 퇴거 판단 때마다 추가 작업을 요구한다.1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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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VIDIA CUDA 13.5 Brings NVIDIA Vera Rubin GA Support | NVIDIA Technical Blog — NVIDIA Technical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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